“우리나라 정보통신기기 산업의 껍데기는 국산이고 알맹이는 모두 일본 부품·소재로 채워질 것 입니다. 특히 대일무역 적자는 우리 경제 성장동력인 차세대 먹거리 마저 잠식하는 고질적인 병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부품소재통합연구단 이덕근 소장. 관세를 물면서까지 일본 부품·소재를 사용하던 완성품 업체들이 한·일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일본 제품 가격이 더 떨어지게 돼 국산품에 눈꼽만큼의 관심도 기울이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우리 직원들은 긴장감을 즐기는 훈련이 돼있다. 대포부터 소총까지 무기가 종류별로 준비돼 있으니 걱정 없다. 복안도 마련해 놨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 다음취업센터의 본격적인 취업시장 공략에 따른 대응책을 묻는 질문에.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는 IT와 전혀 상관없는 것처럼 보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안 업체와도 경쟁해야 할 경우까지 생깁니다.” -인젠 양창수 베이징법인장.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인포시큐리티차이나2003 전시회에서 중국시장을 둘러싼 각국의 치열한 경쟁 상황을 설명하며.
“코리아 엑소더스다.” -한나라당 김황식 의원.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기업인끼리 모이면 중국으로 빠져나갈 궁리만하는 등 제조업기반이 무너지고 있다고 개탄하며.
“우리에겐 블랙 박스 기술이 필요하다.” -마쓰시타 나카무라 구니오 최고경영자. 다른 기업이나 나라가 간단하게 흉내낼 수 없는 제품을 만들어야한다며.
“경쟁국인 중국이나 일본보다 높아서는 안된다.” -김진표 경제부총리. 22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기업의 설비투자를 촉진하는 게 당면한 모든 경제현안을 해결하는 데 가장 중요한 과제라 생각하고 이를 위해 법인세 인하도 당연히 포함돼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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