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보호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은 송연순 마자렐로센터 원장과 김광수 성남 은행골 우리집 대표가, 단체부문은 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가, 특별공로부문은 SK텔레콤이 각각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승희)는 13일(월) 오후 2시 백범기념관에서 수상자와 가족 및 청소년보호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이들에게 상패와 상금(개인 1000만원, 단체 2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대한민국 청소년보호대상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청소년에 대한 애정을 갖고 이들을 보호하는 데 헌신적으로 일해 온 개인과 단체를 독려하기 위해 청소년보호위원회와 문화방송(대표 이긍희)이 매년 1회 시상하는 제도.
이날 특별공로부문에서 수상한 SK텔레콤은 신체적 장애와 환경적 장애 등으로 정보화의 물결에서 소외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98년 이래 소년소녀가장 사랑희망캠프, 소년소녀가장 대상 고성능PC 지원 및 무상교육사업, 장애청소년 정보검색대회 등 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공로가 인정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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