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8일 오후 서울대에서 ‘패러다임 전환기의 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서울대 기업경쟁력연구센터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강의에서 윤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예를 들어 기업의 정의와 역할, 경영의 개념 등을 설명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2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연장이 가득찬 가운데 참석 학생들이 윤 부회장의 강연내용을 일일이 메모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연구센터는 앞으로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종대 전 대우자동차 회장 등을 초빙해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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