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대표 박재하)가 통화 성능을 높이면서도 크기와 무게는 줄인 보급형 차량용 무전기 신제품 2종류(모델명 GM3188, GM3688)를 시판한다.
이들 제품은 고급형 무전기에서 주로 구현되던 음성압축 기술을 채택, 통화 음질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GM3188은 택배 등 소규모 사업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특정 버튼에 지정하는 원터치 방식 등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GM3688은 택시, 고속버스, 화물차, 레미콘 등 운송시장에 공급한다.
모토로라 유병문 전무는 “운송업 등 차량이동이 많은 사업자들이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효율적인 무선통신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제품은 신뢰도 높은 통신 기능을 보장해 비용 대비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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