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와 캐나다의 전화회사인 벨캐나다가 전화선을 통해 TV 프로그램을 전송하는 MS의 기술을 공동 시험할 계획이라고 C넷이 보도했다.
마이클 컬슨 벨캐나다 부장은 캐나다 토론토 지역의 일부 시청자들에게 MS의 TV 사업부인 마이크로소프트TV의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 시청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TV의 대화형 프로그램가이드(IPG)와 주문형 비디오, 개인용 비디오리코더 등의 기능이 담긴 셋톱박스를 사용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이 전화와 DSL 초고속인터넷, 위성TV를 결합해 케이블TV에 대항하려는 벨캐나다의 전략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벨캐나다는 이들 서비스를 하나의 청구서로 간편히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순식간에 무너진 139m 놀이기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 철거됐다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