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정보통신 `재도약` 팔걷었다

 하이퍼정보통신(대표 남용현)이 오는 7일 임시 주총을 통해 사명을 ‘트루윈 테크놀로지’로 변경하고 신뢰받는 우량 기업으로의 재도약을 모색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약속 어음을 지급하라는 비전베이스와의 송사에 휘말렸으나 최근 법원으로부터 ‘지급의무가 없다’는 판결을 받음에 따라 회사분위기를 일신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퍼는 최근 미국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KSR와 제휴, 사업부문을 인터넷전화(VoIP) 및 관련 솔루션 이외부문으로 다각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KSR는 연간 1400만개의 자동차용 페달을 공급하는 미국의 자동차 부품업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