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김병현.’
미국 메이저리그 정상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이 시작되면서 국내파 선수들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보안업체인 한국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대표 문경일)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무리 김병현 선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상대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홈구장의 사용권이 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 본사 소유기 때문. 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는 지난 98년 580만달러(한화 약 63억원)를 투자해 5년간 이 구장의 사용권을 얻었다.
김병현 선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전 경기 방송 중계가 잡혀 있는데 구장 곳곳에 걸려 있는 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 관련 로고가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노출된다. 1, 2차전이 열린 10월 2, 3일은 물론 6일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7일 열리는 5차전도 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 구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3번이나 회사 로고가 방송을 타게 된다.
과거 박찬호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때 1차례 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 구장 경기가 국내에서 방송된 적은 있지만 최대 3번이라는 수적인 기회는 물론 플레이오프라는 중요도를 감안하면 그 효과는 훨씬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영 한국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 마케팅부장은 “고객들이 김병현 선수의 경기를 보고 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 로고를 기억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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