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 IA서버 주력 모델 `x445`로 대체

 LGIBM(대표 류목현)의 IA(인텔아키텍처)서버 간판 제품이 ‘x440’에서 ‘x445·사진’로 대체된다.  5일 LGIBM측은 “현재 시장에 공급돼 있는 제품과 제안돼 있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x440 판매는 연말까지만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32비트 IA서버의 주력 모델로 x445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x440은 LGIBM이 비록 전체 IA서버 시장에서는 한국HP와 큰 격차로 뒤져있지만 4·8웨이급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도록 했던 효자상품으로 한국HP의 ‘프로라이언트’와 함께 서버 시장에서는 드물게 브랜드로 성공한 제품으로 꼽혔다.

 차기 LGBIM의 간판 IA서버가 될 x445는 32웨이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칩은 x440에 사용된 제온MP가 사용됐지만 메인프레임 기술인 ‘2세대 엔터프라이즈 X아키텍처’의 기술이 적용된 칩셋이 사용돼 안정성과 가용성을 높였다.

 한편 LGIBM은 최근 출시한 아이테니엄 서버 x450 후속 모델로 11월 중 16·32웨이급 서버 x455를 출시해 64비트 서버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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