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SME)가 온라인음악 배급사업을 확대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SME는 음악배급시스템 개발업체인 레벨게이트사에 출자지분 비율을 기존의 10%에서 60%로 크게 늘리고 전송하는 곡도 내년 여름까지 현재의 16배에 달하는 10만곡으로 늘릴 계획이다. 레벨게이트는 지난 2000년 SME가 에이백스 등 음반업체와 공동 출자한 회사다.
일본내 온라인음악 배급사업은 곡수가 적어 이용자가 일부 마니아층으로 한정돼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따라서 이번 SME의 사업 확대는 온라인음악 배급사업의 보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SME는 이를 계기로 다른 음반업체와의 공동 온라인 배급사업도 강화한다. 이달 중순까지 이용자가 인터넷으로 각 업체에서 배급되는 곡을 듣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는 공통 사이트를 설치하고 선곡 기능도 확충한다. 이를 통해 현재 월간 약 7만건에 불과한 구매 건수를 내년 여름까지 월 100만건으로 늘린다는 것이다.
<명승욱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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