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돈벌어서 남좋은 일 다 시킨다"

 “새로 올 CEO가 이익률 성장과 영업활동의 단순화 등을 중시하는 월스트리트의 관심을 더 잘 이해하리라 보기 때문일 것이다.” -메릴린치 타이 라이애니 애널리스트. 최근 모토로라 크리스토퍼 갤빈 회장이 사임한 지 하루만에 모토로라 주식에 대한 평가등급이 중립의견에서 매수의견으로 전환되고 주식이 오른 이유를 설명하면서.

 “돈 벌어 남좋은 일 다 시킨다.” -전기연구원 문성인 박사. 국내 기업이 세계 2차전지 산업의 선두그룹인 일본계 회사들과 경쟁을 하자면서도 양적 성장에 치중해 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의 시정을 위해서는 수입에 의존하는 2차전지 신소재부문에 개발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여름 벌레에게 아무리 겨울의 얼음을 말해도 깨닫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여름만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 이정재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조찬간담회에서 장자(莊子)의 추수편(秋水篇)에 나온 구절을 빌어 기업과 금융 관계자들이 과거에만 집착하지 말고 변화된 금융환경에 적응해 줄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면서.

 “고이즈미 정권의 경제 개혁 점수를 준다면 아직 50∼60점이다.” -일본경단련 오쿠다 회장.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재선하며 2기 내각을 출범시킨데 대해 지향하는 방향은 평가하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IT산업도 중국이 훨씬 앞서있다” -천리안 myu***.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이동전화, 슈퍼컴, 운용체계(OS) 등 주요 IT기술의 독자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국을 높이 평가하며.

 “하루빨리 지금의 스타대회들이 정리돼 통합 팀리그가 탄생했으면 좋겠다.” -네이버 rox**.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로 관련 대회가 남발되고 있는데 이런 대회를 통합한 팀리그를 만들어야 대회의 재미는 물론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즐거움·안전성·저연비의 3박자를 모두 제공할 유일한 자동차입니다.” -도요타자동차 쵸 후지오 사장. 출시 보름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돌풍의 원인을 묻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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