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웬’이라는 이름의 신종 전자메일 웜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퍼지기 시작하고 있다고 C넷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기베’라고도 불리는 스웬 웜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취약점을 악용, 확산되고 있다.
스웬 웜은 MS가 보낸 패치 전자메일 형태를 띠고 있는데 MS는 “우리는 패치를 전자메일에 첨부해서 보내지 않는다”며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버지니아주에 있는 보안업체 아이디펜스의 코드 매니저인 던햄은 “스웬은 특히 인터넷 릴레이 채트(IRC)나 P2P(Peer to Peer) 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며 “유럽에서 빠르게 근거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맥아피·시만텍 같은 보안업체들은 스웬 바이러스에 대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편이라고 지적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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