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가 북미 아웃소싱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C넷에 따르면 히타치는 자사의 컨설팅 부서안에 새로운 아웃소싱 비즈니스 조직을 만들어 IBM·HP·EDS 등 현지 대형 업체들과 경쟁하기로 했다.
히타치의 새 아웃소싱 비즈니스 부서는 댈러스에 본부를 두는데 이의 대표로 임명된 드보 에버 부사장은 “아웃소싱 시장은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의 땅”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확장 애플리케이션 아웃소싱, 맟춤소싱 등 3가지 분야에 주력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히타치가 일본에서 대형 은행 등을 포함해 총 500곳의 아웃소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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