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정보기술(IT)과 문화기술(CT) 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인 ‘정문포럼’이 오는 30일 공식 출범한다.
26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지역 IT·CT분야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브레인 역할을 할 ‘광주·전남의 신성장 동력을 궁리하는 정보문화포럼(약칭 정문포럼)’이 30일 발기인 대회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본지 6월30일자 27면 참조
정문포럼 초대회장에는 나정웅 광주과학기술원장<사진>이 추대됐으며 전남대 전자컴퓨터통신공학부 김병기 교수와 부국철강 남상규 사장, 윤용선 KBC광주방송 전무, 채동석 삼성호남본부장 등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밖에 대학교수와 IT·CT 업체 사장, 공무원 등 1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앞으로 △IT·CT분야 정책 대안 및 장기적 비전 창출 △세미나와 워크숍 등 지속적인 행사 개최 △각종 데이터베이스(DB)구축 △산·학·연·관 공동 프로젝트 수행 △투자 유치 및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사무국은 광주시 서구 양동 금호생명빌딩 24층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내에 설치된다. 문의 (062)350-2400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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