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로 대기업 부문에 한일이화 문희재 연구소장, 중소기업 부문에 혜성테크빅 김문성 부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희재 소장은 환경친화 소재인 황마를 사용한 자동차 내장 기재용 열가소성 펠트를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문성 부장은 이동통신단말기 부품인 버저·스피커·리시버·마이크로폰을 제작하는 인서트 사출금형 및 복합금형 기술을 개발, 전기·전자부품의 신뢰성·생산성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상식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노보텔 샴페인룸에서 열린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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