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대표 김재근 http://www.initech.com)은 11일 흑자전환을 골자로 하는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니텍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한 59억6400만원이며 영업이익 3억5800만원, 경상이익 13억600만원, 당기순이익은 9억11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니텍은 작년 상반기에 영업손실 13억1600만원, 당기순손실은 2억33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니텍은 흑자전환요인에 대해 기존 금융 중심에서 공공·통신방송 등으로 시장을 확대했고 기업내부 IT인프라에 대한 보안정책 수립 필요성 증대로 인해 주력제품인 통합보안관리(EAM) 수요가 증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재근 이니텍 사장은 “하반기에는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EAM 및 금융자동화기기 암호화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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