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향후 6개월 이내에 카메라폰을, 연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휴대폰 운용체계(OS) ‘스마트폰’을 내장한 단말기를 각각 발표할 계획이라고 비즈니스 위크와 로이터통신이 각각 보도했다.
모토로라는 최근 노키아와 삼성전자 등에 비해 최근 급속한 인기를 얻고 있는 카메라폰 등 첨단 모델이 부족하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우선 유럽에서 카메라폰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어 미국시장에도 첨단모델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모토로라가 대만의 치메이에 스마트폰 생산을 맡길 예정이며 시제품 사진이 관련 인터넷 토론그룹들에서 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급속히 인기를 얻고 있는 카메라폰 시장에서는 노키아와 삼성전자 등이 시장점유율을 급속히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마트폰 시장에서 노키아 등 주요 휴대폰 업체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심비안의 OS가 휴대폰용 OS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MS가 PC시장처럼 휴대폰 시장도 장악할 것을 우려, MS의 스마트폰 채택을 꺼려왔다. 현재 프랑스의 이동통신업체 오렌지가 스마트폰을 서비스하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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