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도둑질(?)’을 즉각 멈춰야 한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일본 서점들은 소비자들이 카메라폰을 이용해 책을 무단으로 찍어 친구에게 보내는 ‘디지털 도둑질’을 하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한 계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일본잡지출판협회는 “젊은 여성들이 서점에서 패션잡지를 보면서 맘에 드는 페이지를 카메라폰으로 찍어서 친구들에게 보내 의견을 묻는 행동이 늘고 있다”며 “이들이 이런 행동에 전혀 죄의식을 못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일본에선 카메라폰이 2500만대 이상 팔리며 이미 대중화돼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여성들이 서점에서 잡지에 실린 헤어스타일이나 패션 등의 사진을 찍어 친구에게 보내는 일이 일상화되고 있다.
출판 및 서점업계들은 그러나 서점 점원들로서는 고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지 친구와 통화를 하고 있는지 분간하기 힘들다며 직접적인 제재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이동전화서비스 업체들과 함께 ‘잡지 매너를 지키자’는 캠페인에 힘을 쏟을 수밖에 없는 처지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5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6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7
부자아빠 “폭락장 다가온다…더 부자가 될 계획”…“금·은·비트코인 사라”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10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