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메일 반대법안이 미 상원을 통과했다.
최근 워싱턴포스트는 콘래드 번스(공화·몬태나) 및 론 와이든(민주·오리건) 상원의원이 제안한 ‘캔 스팸메일법(can spam act of 2003)’이 상원 상무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본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인데 본위원회에서도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네티즌의 동의없이 e메일을 보내거나 사기메일, 포르노메일을 전송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에 대해 AOL·마이크로소프트(MS)·야후·어스링크 등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들은 환영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미국 업계 일부에서는 이 법안이 입법화된다 해도 소비자들이 반대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e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한 이른바 ‘옵트 아웃(opt-out)’ 방식이어서 악용될 소지가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01년 두 의원에 의해 제안된 이 법안은 상원 분과위원회 청문회를 거치면서 내용이 크게 완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주름 거의 안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 '역대급 완성도' 예고
-
2
“실적 사상최대인데 주가는 폭락”… 엔비디아 쇼크에 나스닥 1%대 급락
-
3
속보이스라엘, 이란 정조준 선제공격…테헤란서 '폭발음' 울렸다
-
4
속보이란, 카타르·쿠웨이트·UAE·바레인 미군기지 공습
-
5
속보미국 당국자 “미국, 대이란 타격 진행중”〈로이터〉
-
6
美·이스라엘 “이란 전역에 4일간 고강도 타격 지속”...중동 확전 긴장 최고조
-
7
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트럼프 “중대한 전투 개시”
-
8
중국인 관광객의 배신?…춘절에 가장 많이 찾은 나라, 한국이 아니었다
-
9
땀에 젖은 옷, 바로 세탁기에 넣으면…세균 번식에 악취만 되살아난다
-
10
두바이 7성급 호텔 '부르즈 알아랍' 화재…이란 드론 파편과 충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