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인력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학이 기업의 요구에 유연하게 반응, 양적으로는 필요한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현실화(36.8%)하고 질적으로는 양질의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첨단기술 및 장비·시설 운용 등 전공교육을 강화(31.4%)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대학은 비즈니스의 기본자질로서 의사표현능력 및 팀워크(14.1%), 경제경영지식(10.3%), 외국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같은 결과는 전경련이 최근 회원기업들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의 이공계 인력 활용 실태조사’에 나타났다.
우수 인재들이 이공계 진학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대비 상대적 박탈감(47.7%) 때문이고 그 다음이 낮은 취업률(28.4%)이었다. 일자리 안정성 부족(10.2%), 진급상 불이익(8.0%) 등도 이공계 진학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지난해 말 현재 기업의 신입사원 중 이공계 출신의 비율은 58.3%, 임원은 47.9%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이공계 인력 채용을 늘릴 계획인 기업이 36.6%, 현 수준 유지 기업은 61.3%, 감소계획인 기업은 2.2%로 나타나 향후 이공계 인력의 취업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업들이 이공계 인력을 채용한 후 숙련인력으로 양성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2년 정도, 비용은 1000만원 이상이었다.
기업에서 이공계 출신 인력은 현재 엔지니어(49.2%)로 근무하고 있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고 그 다음으로 R&D 부문(22.9%), 관리 및 기획(19.8%)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향후 필요한 인력은 R&D 분야(40.2%)가 가장 많았고 엔지니어(39.2%), 관리 및 기획(17.6%) 순이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美 물가 충격에…코스피 5500선으로 폭락
-
2
호남 반도체 국가산단 속도…홍지선 장관 “부지 적기 공급”
-
3
코스피·코스닥 사이드카 이어 동반 서킷브레이커
-
4
이소영 “창업도시, 숫자보다 성공 중요”…대전서 성공모델 모색
-
5
새주인 맞는 롯데·예별손보…손보업계, 중위권 경쟁 '군불'
-
6
[ET특징주] 치매약 '키순라' 국내 허가 기대감… 듀켐바이오 주가 21%↑
-
7
[뉴스줌인]코스피 고점 대비 40% 추락에…'강제 청산' 충격까지 연일 확대
-
8
속보코스피 6%·코스닥 7% 급락…동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
-
9
“하루에 수천만원씩 날아갔다”…코스피 8% 폭락에 개미들 '패닉'
-
10
코스피 2%·코스닥 4% 반등…코스피 8거래일 만에 상승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