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락소(Plaxo)가 고객들의 주소록을 자동 갱신하는 프로그램인 ‘플락소콘택트1.0’를 개발, 무료 배포에 나섰다.
숀 파커 냅스터 공동 설립자와 2명의 스탠퍼드대학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이 회사는 이 프로그램이 수만명의 시험을 거쳤다고 밝혔다.
마운틴뷰에 있는 플락소는 지난 2월 멘로파크 소재 세쿼이아캐피털과 개인(엔젤) 투자자들로부터 총 200만달러의 벤처자금을 유치했다.
일부 경쟁사들이 연락처 정보 요청서를 고객에게 발송해 고객의 주소록을 갱신하는 서비스를 추진 중이나 아직 주소록을 자동 갱신하지는 못하고 있다.
플락소는 주소록을 연락처 변경 즉시 갱신하는 웹 기반의 이른바 ‘싱크로나이즈드 네트워크(synchronized network)’를 사용하고 있다. 플락소는 연말까지 출시할 예정인 기업용 프로그램에 대해선 요금을 받을 계획이다.
<제이안기자 jayahn@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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