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일경제협회,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등이 공동으로 한·일 지역간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제4회 한·일 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일 경제교류회의에는 한국측 대표단으로 산자부의 이병호 국제협력투자국장을 비롯해 산자부와 해양수산부, KOTRA 관계자, 대구시, 경북도, 울산시, 강원도 등 지자체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일본측에서는 경제산업성의 오미치 마사오 중부경제산업국장과 도야마현, 이시카와현, 후쿠이현, 니가타현 등 4개 현의 부지사 및 정부기관, 토야마기계진흥회, 일본 기업 관계자 등 78명이 참석한다.
이번 교류회의에서는 △한·일 민관합동경제교류회의, 한·일 양국 기업교류 전시상담회 △한국·일본 투자환경설명회, 관련기관 및 기업체 시찰 △시티투어 및 상담회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회의에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원장 박광진)은 이시카와현 산업창출지원기구(ISICO)와 전시회 교류 등에 대한 공식적인 협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는 지난 99년말에 열린 제2회 한일 민관합동 투자촉진회의에서 한·일 경제교류확대 방안의 하나로 제안돼 올해로 4회째 열리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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