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고출력 유기 2차전지를 개발했다고 닛케이산교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NEC가 개발에 성공한 유기 2차전지는 리튬전지에 비해 짧은 시간에 큰 출력을 낼 수 있다. 또 리튬전지보다 소형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유기 2차전지를 데스트톱PC에 탑재하면 갑자기 정전이 될 경우에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데이터 보존이 가능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NEC는 오는 2005년부터 이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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