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올해의 국어정책연구과제 추진사업으로 ‘국어실태지수 개발’ 및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국가의 언어실태 및 문제점’과 ‘국제 문자 코드계 Ext.B 등재 한자의 비교 연구’ 등 3개 과제를 확정, 이달부터 추진키로 했다.
‘국제 문자 코드계 Ext.B 등재 한자의 비교 연구’는 국제 문자 코드계에 추가된 표준 한자 ‘Extension. B’가 우리의 자전에 어느 정도 수록돼 있는지를 파악하고 표준음을 부여해야 할 한자를 선정하기 위한 과제다.
문화부는 오는 12월 완료되는 최종 연구결과를 향후 국어정책 수립에 주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관련학계 및 연구소·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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