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 유석렬)가 백혈병 어린이를 도와주는 ‘사랑의 펀드’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펀드는 매달 삼성카드 전자사보 크레월드(http://www.creworld.co.kr)에 백혈병 어린이 환자 1명을 소개하고 임직원들로부터 1인당 10만∼500만원의 성금을 걷어 환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삼성카드는 모아진 성금과 별도로 비슷한 액수의 ‘회사 지원금’을 환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펀드의 첫번째 수혜자로는 3년째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김모양(8)이 선정됐는데 23일 현재 240만원의 성금이 걷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삼성카드는 “내달초 첫 달 성금을 김양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다른 사회봉사 활동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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