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사무국(사무국장 김진경)은 이르면 연내 ‘RCA박사후과정 프로그램’ ‘RCA/KAIST 원자력 석사과정’ ‘RCA/KOICA 핵의학 인턴십과정’ 등을 개설해 회원국들의 원자력 분야 핵심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RCA사무국은 개소 1주년을 맞아 이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원자력 과학기술산업 분야의 아태지역협력기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범운영 중인 사무국 홈페이지(http://www.rcaro.org)의 접근성 및 가독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회원국 대표기관, 주요 국제원자력기구, UN 등 국제기구 홈페이지 등과 연계해 정보유통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원격교육훈련 허브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원자력 관련 산업체 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국내 민간기업의 아태지역 진출 및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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