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윤한경)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03년도 창업보육확장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기대는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한 올해 확장사업의 전국 25개 사업자 중에서 대전·충청지역 최우수사업자로 선정돼 6억원 규모의 창업보육지원금을 받게 됐다.
한기대는 이 자금을 바탕으로 대학 내 ‘캠퍼스컴퍼니’ 설립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학교는 캠퍼스컴퍼니 계획의 1단계로 800평 규모의 대학 내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윤한경 센터장은 “공장형 보육실을 공급해 입주업체의 자립도와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학연계의 모범적 모델을 정립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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