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영국 공장에 3600만파운드를 투자한다.
선은 미국 외부 지역의 유일한 제조시설인 영국 로티안 서부지역의 린리스고우에 소재한 공장의 생산 제품군 확대를 위해 이를 사용키로 했다.
아직 상세한 투자내역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투자가 700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은 지난 10월부터 1월까지 분기 손실액 14억파운드를 기록, 전세계 직원 11%를 해고키로 한 바 있다.
이번 투자자금의 일부는 영국 정부에서 제공하며 최신 서버 제품의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의 대변인은 “생산능력은 충분히 늘어날 것이고, 고객 모니터링 서비스도 시작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악전고투하면서 많은 직원을 해고하고 있지만 우리 회사는 아직도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은 앞서 지난 2000년 5월 영국 공장에 200명의 엔지니어와 생산직원을 신규 채용하면서 2600만파운드를 투자한 바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영국 정부의 투자유치 관련 당국으로부터 얼마나 자금을 지원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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