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 입주기업인 모아이(대표 장준화 http://www.moaitech.com)는 자체 개발한 ‘졸라파이터’ 등 모바일게임 3종을 중국에 수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아이는 “졸라맨과 슈퍼마리오를 소재로 한 휴대폰용 게임 3종을 이달 말까지 차이나유니콤에 납품하게 됐다”며 “현재 중국어 버전 전환을 위해 디자인과 번역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모아이는 특히 일본 만화 캐릭터와 붉은 색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취향에 맞는 현지화 작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달부터 SK텔레콤에서 첫선을 보인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작업남녀’의 하루 평균 다운로드가 900회를 넘어섰으며 이달 중으로 KTF와 LG텔레콤에서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업남녀는 남녀 사이에 벌어지는 연애과정을 그린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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