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계산업리서치센터 법인설립 허가

 전주 기계산업리서치센터가 정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지역 기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주시는 팔복동 첨단벤처단지에 들어설 기계산업리서치센터가 최근 산자부로부터 법인설립을 허가받음에 따라 기계업체의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교육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센터 건립 및 운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06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542억원을 투입해 첨단벤처단지내에 연건평 4620㎡ 규모의 센터를 건립하고 장비구축과 창업보육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기계산업 여건이 개선되고 제품개발과 기술력이 향상돼 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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