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온라인 게임 어댑터의 일본 판매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소니는 일본에서 온라인 어댑터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등을 묶어서 판매했지만 오는 5월부터는 어댑터만 따로 팔기 시작하는 한편 판매 채널도 다양화한다. 이와 함께 PS2용 온라인 게임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일본의 게임개발업체들에 로열티 지불을 면제해줄 계획이다.
이런 조치는 PS2를 가정 네트워크의 핵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온라인 게임 및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PS2용 온라인 키트는 지난해 5월 발매 이후 일본에서 19만개가 팔렸으며 미국에서는 8월 출시돼 57만개가 팔렸다.
현재 일본에서는 스퀘어의 ‘파이널 판타지’만이 PS2용 온라인 게임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10개의 온라인 게임이 판매 중이다.
유럽에서는 이번 봄부터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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