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연호 효성아메리카 법인장이 20일(현지시각) 주미대한민국상공회의소(KOCHAM)의 6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석연호 신임 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미 위스콘신대학교를 졸업한 뒤 76년 효성물산에 입사했으며 지난 99년부터 (주)효성 전략본부 미주본부장 겸 효성아메리카 법인장을 맡고 있다.
지난 92년 6월 미국 뉴욕에 설립된 KOCHAM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지활동 지원 및 상호협력, 미국 주요 정책기관 및 인사들과의 유대강화와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KOCHAM은 현재 약 400여개사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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