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양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UMC의 수주실적이 이번 분기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파운드리 업계가 2분기에는 반등세를 맞을 것이라고 대만 경제일보가 투자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살로몬스미스바니와 크레디리요네 등의 애널리스트들은 TSMC가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고마진 제품 주문이 늘어나 2분기와 3분기 매출이 각각 전분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또 UMC의 경우는 3월 일부 생산라인이 주문 폭증으로 풀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신문은 애널리스트들은 브로드컴, 모토로라, 퀄컴 등이 양사에 대한 주문을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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