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기업청의 수출기업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의 수출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장욱현)은 지난해 지원한 수출기업화사업 참여업체 92개사를 조사할 결과 이들 업체의 수출액이 전년보다 11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일반기업의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10% 정도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실적이다.
TFT LCD 모니터 생산업체인 대경인터컴(대표 이수역)은 수출기업화사업에 참여해 무역실무교육을 통한 해외마케팅력을 키웠고, 해외시장조사 및 해외바이어 알선, 해외박람회 참여, 해외홍보지 제작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지난해 12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둬 지난 2001년 14만달러에 비해 8배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지방중기청은 수출기업화사업을 통해 현재 대구경북지역 내 총 113개사를 대상으로 7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출기업화사업 참여업체에 대해서는 통·번역사업, 해외지사화사업, 국내외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지원을 펴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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