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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디지털카메라의 세계 출하량이 처음으로 일반 카메라를 넘어섰다.
일본 카메라영상기기협회(CIPA)는 2002년 세계 디지털카메라 출하량이 미국과 유럽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66% 늘어난 2455만달러였다고 22일 발표했다. 반면 필름을 사용하는 일반 카메라는 14% 줄어든 2366만대가 출시됐다.
지난해 일본 국내시장 출하량은 디지털카메라가 전년보다 36% 증가한 655만대, 일반 카메라가 26% 줄어든 224만대였다.
한편 CIPA는 올해 디지털카메라 세계 출하량이 28% 늘어난 3145만대, 일반 카메라 출하량은 15% 줄어든 2017만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시장에선 디지털카메라 출하량이 17% 늘어난 769만대, 일반 카메라가 22% 줄어든 176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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