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반도체 장비 업체의 1분기 수주실적이 0∼10% 정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SBN이 미국의 유명 투자사인 US뱅코프파이퍼제프리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 KLA덴코, 램리서치, 노벨러스시스템스 등의 주요 반도체 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구리 침전장비, 300㎜ 스트립툴 등의 수요 증가로 노벨러스가 1분기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과 2002년에 관련 업체인 가소닉스인터내셔널, 스패드팹-IPEC 등을 각각 인수한 바 있다. 또 KLA덴코도 십자선 감사 툴 수요 증가로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US뱅코프의 보고서는 “D램 시장 전망이 여전히 밝아 삼성전자가 가장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인텔, IBM,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도 낮은 수준이지만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 장비 시장에 대해 낙관했다.
이 보고서는 1분기 수주실적 전망치의 편차가 큰 이유로 대만 난야테크놀로지의 300㎜ 웨이퍼 장비 주문이 1분기 또는 2분기에 이뤄질지 아직 명확치 않다는 점을 들었다. 또 TSMC, UMC 등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들이 1분기에 주문을 줄이겠지만 2분기에는 다시 투자에 나설 것으로 내다 보았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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