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 IBM 리눅스 서버 지원키로

 케이던스가 IBM과 자사 전자설계자동화(EDA) 툴이 리눅스 서버를 지원토록 하고 공동으로 이를 마케팅하기로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SBN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케이던스는 EDA 툴이 레드햇을 운영하는 IBM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케이던스측은 자사 반도체 EDA 툴이 올해 1분기말까지 리눅스를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IBM의 총괄 매니저인 로린 스테피스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들은 리눅스의 비용 효율적인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새 세대 전자설계툴로 적기 출하는 물론 비용 절감과 경쟁력 제고가 가능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케이던스의 수석 부사장인 페니 허셔는 “이번 협력은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며 IBM과의 관계에서도 새로운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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