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감소를 경험한 대만의 데스크톱PC 제조업체들이 올해는 실적이 작년보다 20∼30%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대만 전자시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멕시코·네덜란드·태국 등에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타퉁의 경우 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80억대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만 최대 컴퓨터업체인 에이서는 올해 자사 브랜드PC 매출이 1300억대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거의 80% 늘어난 수치다.
퍼스트인터내셔널컴퓨터(FIC)도 지난해 매출은 최근 4년 만에 가장 적었으나 올해는 매출 전망치를 작년보다 20% 늘어난 450억대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대만 관영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인텔리전스센터(MIC)는 “2003년 대만 데스크톱PC 업체들의 생산대수가 3%, 또 생산액은 4.7%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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