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L이 올해 ‘가혹한(relentless)’ 구조조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AOL타임워너는 인터넷사업부문인 AOL을 대상으로 올해 10억달러 규모의 마케팅 및 컴퓨터 네트워크 비용 삭감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비용절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AOL타임워너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웨인 페이스는 비용절감정책의 일환으로 AOL 직원 상당수를 감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AOL의 임직원은 1만8000여명 수준이다.
AOL타임워너는 또 자회사인 타임워너케이블을 2분기 중 분사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창출될 21억달러 정도의 수익은 부채 감면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페이스가 설명했다.
그는 또 “온라인부문 관리자들은 올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롭게 예산을 짜도록 할 방침”이라며 “AOL은 올해 구조적으로 새 판을 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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