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노트북 시장 독주 체제 굳혀

 대만의 콴타컴퓨터가 2개월 연속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세계 최대 노트북 생산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대만 전자시보에 따르면 콴타는 지난달 165억5500만대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연간 매출도 1423억1400만대만달러로 경쟁사인 콤팔일렉트로닉스보다 22%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노트북 출하량은 520만∼530만대로 지난해보다 20%가 증가했다.

 콴타는 이달 노트북 출하량이 7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 한 해동안 700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다.

 소식통에 따르면 콴타는 애플컴퓨터, 휴렛패커드, IBM, NEC 등 대형 업체들의 주문을 충족시키기 위해 상하이 송지앙공단에 있는 공장의 생산 용량을 2배인 60만대로 늘릴 예정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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