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카메라·정밀기기 업체인 코니카와 미놀타가 오는 7월 합병하기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코니카가 오는 4월 설립하는 지주회사에 미놀타가 출자, 같은 수의 임원을 선임한 후 주주 총회를 거쳐 합병하게 된다. 상장 정밀기기 업체의 통합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로, 양사가 통합할 경우에 외형은 1조엔을 초과하게 된다.
두 회사는 이같은 경영통합을 통해 업계 선두인 캐논, 후지포토필름, 리코를 따라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코니카와 미놀타는 지금까지 디지털 카메라, 복사기, 프린터 등 정보기기의 공동개발에 협력해 왔다.
그러나 코니카나 미놀타 모두 뚜렷한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 없어 합병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란 회의적 시각도 있다. 코니카와 미놀타 등 정밀기기 업체들은 디지털 카메라, 프린터 등의 시장에서 소니, NEC 등 가전업체들과 힘겨운 경쟁을 벌여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주름 거의 안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 '역대급 완성도' 예고
-
2
“실적 사상최대인데 주가는 폭락”… 엔비디아 쇼크에 나스닥 1%대 급락
-
3
속보이스라엘, 이란 정조준 선제공격…테헤란서 '폭발음' 울렸다
-
4
속보이란, 카타르·쿠웨이트·UAE·바레인 미군기지 공습
-
5
속보미국 당국자 “미국, 대이란 타격 진행중”〈로이터〉
-
6
美·이스라엘 “이란 전역에 4일간 고강도 타격 지속”...중동 확전 긴장 최고조
-
7
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트럼프 “중대한 전투 개시”
-
8
중국인 관광객의 배신?…춘절에 가장 많이 찾은 나라, 한국이 아니었다
-
9
땀에 젖은 옷, 바로 세탁기에 넣으면…세균 번식에 악취만 되살아난다
-
10
두바이 7성급 호텔 '부르즈 알아랍' 화재…이란 드론 파편과 충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