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6일(현지 시각)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을 사용하는 휴대폰 운용체계(OS)를 발표한다고 C넷이 보도했다.
MS는 그동안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에서 구축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이동통신시장을 공략하는 데 주력해왔지만 아직 휴대폰용 OS부문에서 유럽표준인 GSM에서만 구동됐다.
반면 노키아는 GSM과 CDMA를 동시에 지원하는 제품을 공급하며 전세계 휴대폰시장에서 35%를 차지, 절대강자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MS의 CDMA용 OS 발표를 계기로 휴대폰 거인 노키아와 정면승부를 벌일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MS의 에드 수완진다르 대변인은 “이번에 선보이게 될 휴대폰용 소프트웨어는 세계 최대 CDMA시장인 북미지역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는 약 1억명이 CDMA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GSM 방식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인구는 1700만명에 불과하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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