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플러스 디지털 미디어 에디션(DME:Digital Media Edition)’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오는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C넷에 따르면 MS가 2001년 10월 발표한 운용체계 ‘윈도XP’의 애드온 팩인 이 제품은 MS 제품 중 처음으로 19.95달러에 디지털 온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어서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플러스 DME’는 제품 활성화에 의해 보호받는 MS의 첫번째 소비자용 주류 소프트웨어이기도 한데, 제품 활성화(product activation)는 MS가 보안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기술로 지난 2001년 5월 발표된 ‘오피스XP 2001’부터 광범위하게 적용, 사용되고 있다.
MS는 윈도95 이래 ‘플러스’라는 이름을 가진 여러 종류의 윈도 애드온(기능 추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회사 윈도디지털미디어 부문 이사 조너선 어셔는 “‘플러스 DME’가 이전 플러스 버전과 달리 제품 활동화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 특징이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소비자들이 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25개의 키 코드를 입력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 시장전문가는 ‘플러스 DME’에 대해 “레드먼드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거인 MS가 소프트웨어 배포에 있어 새로운 방법을 실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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