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2002 홈커밍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디지털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 김쌍수 부회장, 해외영업담당 안명규 부사장, 에어컨 사업부장 노환용 부사장, 조리기기 사업부장 구영수 부사장 등 주요임원과 해외법인장 등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해 △전사 및 사업본부 경영현황 공유 △03년 신제품·신기술 소개 △03년 마케팅 전략 및 특강 △마케팅 성공사례 공유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쌍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모임은 성공사례뿐 아니라 어려웠던 일도 터 놓고 이야기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1등 LG는 전세계 곳곳에서 흘리는 땀방울들이 쌓아 올릴 탑”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매년 연말 창원사업장에서 열렸으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중국 시장을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 톈진법인(LGETA)에서 열렸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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