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억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SK는 23일 김창근 구조조정본부 사장(오른쪽)이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한승헌 모금회 회장에게 5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측은 “다가오는 새해는 SK그룹의 창립 50주년으로 지난 50년 고객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5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K는 이에 앞서 지난해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억원과 올 여름 70억원 상당의 수재 의연금품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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