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이사회를 열고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LG전선은 구자열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박완기 전력연구소장 등 4명을 상무로 내정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경영개발원은 부사장에 정상국 LG구조조정본부 상무와 정일재 LG경제연구원 상무를 각각 승진발령했다.
LG화학은 배윤기 산업재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안동훈 이찬홍씨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LG카드는한상우, 차동민 상무를 각각 카드영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을 맡는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프로필>
LG화학 배윤기 사장(56)은 입사 이후 20년 동안 럭키화학과 LG화학 등 화학관련계열사에 근무해 왔으며 2001년부터는 산업재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뛰어난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업재사업부문을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변모시키는 등 ‘1등LG’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45년 서울생 △63년 경복고 졸업 △69년 연세대 화학공학과 졸업 △71년 LG화학 입사 △91년 럭키화학 이사대우 △94년 동사 이사 △96년 LG화학 상무이사 △99년 동사 전무이사 △2001년 동사 부사장(현)
LG전선 구자열 사장(48)은 구평회(具平會) LG그룹 고문의 장남으로 전문인력의 전진배치를 통한 회사의 핵심사업과 연구개발능력을 강화하면서 내년 4월 계열 분리에 대비한 경영시스템을 재구축하기 위한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인사로 꼽히고 있다.
△53년생 △72년 서울고 졸업 △79년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78년 럭키금성상사 입사 △80년 동사 뉴욕지사 근무 △85∼92년 동사 국제금융부장, 동남아지역 이사, 일본지역 본부이사 △95∼97년 LG증권 상무이사, 전무이사 △99∼2000년 LG투자증권 전무이사 및 부사장 △2001년 LG전선 관리지원총괄임원(부사장) △2002년 동사 대표이사 부사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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