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악전문 채널 MTV가 내년부터 게임상을 제정해 운영키로 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MTV는 음악부문과 같이 게임부문에서도 상을 만들어 내년부터 매년 말에 시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내역은 ‘올해의 게임’ ‘남녀 주인공’을 비롯해 ‘가장 중독성 강한 게임’ ‘영화를 소재로 한 최고의 게임’ ‘매력적인 악당’ 등이 포함됐다.
MTV측은 “게임상이 25∼34세의 비디오게임 애호가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며 “상 제정을 계기로 비디오게임 부문 개발, 제작 및 배급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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