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고객관계관리(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소프트웨어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C넷이 19일 전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총아로 부상한 CRM 시장에 올해중 제품을 출시하며 진출하겠다고 선언, 시벨시스템스·SAP·피플소프트 등 기존업체들을 긴장케하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출시 지연과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성능을 테스트 중이기 때문”이라며 “내년이나 돼야 버전 1.0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MSCRM의 제품 매니저 홀리 홀트도 “우리의 CRM(MSCRM)이 마지막 단계 테스트중에 있어 출시가 임박했다”며 “이와 함께 MSCRM의 국제 버전도 시판하기 위해 함께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국제 버전은 내년 9월까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MSCRM이 경쟁사 CRM에 비해 워크플로 등이 취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출시 지연이 놀라운 것은 아니다”고 평가했다.<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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