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플래시메모리 사업부를 임베디드비즈니스유닛(EBU)과 와이어리스비즈니스유닛(WBU) 등 2개 조직으로 분할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EBU는 자동차, 네트워킹, 홈 엔터테인먼트시스템 등과 같은 임베디드 시스템용 플래시 메모리에 주력하게 되고 WBU는 고성능 휴대폰용 플래시 메모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AMD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내년말까지 3억5000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고 2000명을 감원해 손익분기점를 넘겠다고 발표한 직후 나온 것이다.
AMD, 인텔 등은 PC 수요 감소로 마이크로프로세서 분야에서 고전하고 있는 반면 고급 휴대폰 수요 증가로 플래시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최근 4분기 매출 전망을 이달초 전망치보다 늘려잡았다.
AMD는 어미어 마시쿠리를 EBU의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로 선임하고 메모리 사업부 총괄 부사장인 버트랜드 캄보가 WBU를 함께 총괄하도록 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2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3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4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5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6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7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
8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
9
“9500원서 2만4000원으로”...日히메지성 입장료, 내년 3월부터 인상
-
10
돌반지 70만원 육박... 美 월가 은행들, 대서양 건너는 '금괴 수송작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