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

 일본 NTT도코모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이동통신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방안들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다치가와 게이지 NTT도코모 사장은 “10년 안에 휴대폰의 소비전력을 4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등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NTT도코모는 전력 소비 감소를 위해 휴대폰 회로의 미세화, LSI 통합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 대기 모드에서 기지국으로부터 신호를 100분의 1초 단위로 수신하고 그 밖의 시간엔 휴대폰 전원을 끊는 기술, AC 어댑터에 휴대폰이 놓여 있지 않을 때는 전류 공급을 차단하는 기술 등을 다른 휴대폰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또 장기적으로 연료전지로의 이행도 연구하고 있다.

 NTT도코모의 보고서에 따르면, 1992년 32Wh였언 휴대폰의 1일 전력소비량은 현재 0.8Wh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보급돼 있는 휴대폰이 92년의 제품들과 같은 양의 전력을 사용한다면 중형의 수력 발전소를 완전 가동하는 만큼의 전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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