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가 월간으로 발행하는 소식지 ‘소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편집을 맡고 있는 김희철 홍보담당(40)이 한국사보협회 주관으로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2년 대한민국 사보대상 시상식’에서 출연연으로는 처음으로 사외보부문 취재대상을 수상했다.
김씨가 3년째 편집하고 있는 ‘소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연구원 소식과 문화, 여행, 레저, 상식,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취재를 통해 IT분야에 종사한 연구원들이 간과하기 쉬운 분야를 심도있게 소개하고 있다.
김희철 홍보담당은 “국내 552종의 사내외보가 망라된 행사에서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연구원과 직원들의 소식지에 대한 관심이 낳은 결과”라며 “앞으로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거리를 소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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